서울숲 맛집

안녕하세요 ~
얼마전에 서울숲 근처에서 놀러다녀왔어요.
서울숲이나 성수쪽에는 핫플이 너무 많아서
매주가도 사실 다 못가볼거같아요><
그 중에서 요즘 핫플 중 한 곳인
서울숲 맛집 및 성수역 맛집 난포에 방문했어요!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전화번호 : 02-468-1540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4길 18-8 지층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668-79 지층

 


위치는 서울숲역 5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어오시거나

뚝섬역 8번출구에서 5분정도 걸어오시면 되요~


팁을 드리자면 평일 오픈시간인 11시와 17시(오후5시)에만 예약이 되기 때문에

그 시간을 제외하고는 웨이팅을 해야한답니다.

사실 성수역이나 서울숲 근처에 가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말에 어느 맛집을 가도 오픈시간부터 줄이 서있어요~

난포 웨이팅

저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주말에 방문했어요.
이 사진을 찍었을 시간을 보니 오전 10:40이었고
웨이팅이 없어서 오픈시간에 첫 손님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다행히 ~ 도착도 일찍한건 아니었고 11시가 되자 바로 문을 열어주셨어요.
11시쯤 되었을때는 5팀? 정도였고 사실 매장내에 테이블도 좀 많아서  평일이든 주말이든 저때만 가면 첫손님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숲 맛집 난포

짜자잔 입구 모습이에요. 인도나 동남아 느낌의 타일의 파란색과 하늘색 사이에 예쁜 이국적인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사실 옆에는 쵸리상경? 초리상경? 덮밥집에도 웨이팅이 역시나 길더라구요. 암튼 입구로 들어가시면 왼쪽 지하1층인데 거의 1층처럼되어있고 실내에서 바깥을 보면 약간 위로 다니더라구요.

서울숲 난포

자 입구에서 기다리다가 입장을 하였습니다.
두근두근 인스타나 블로그에서 비주얼로도 괜찮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서 얼마나 맛있을지 두근두근 기대가 되더라구요. 어떤 메뉴는 별로였다 어떤 메뉴는 맛있었다 등등 평가가 다 달라서 사실 어떤 메뉴를 주문할지 좀 고민을 했었어요

서울숲 맛집

짜자잔 첫손님으로 입장했어요~매장은 깔끔하면서도 브라운계열의 실내 분위기가 예뻤어요.
테이블마다 둥글레차인지 보리차인지 고소한 물이 있었고 중간중간 칸막이도 있어서 2-4인 정도로 앉을 수 있고 오른쪽에 테이블은 4명정도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왼쪽에도 긴 테이블이 하나더있어서 자리는 넉넉하게 있어서 10팀은 넘게 들어올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난포 메뉴

메뉴판을 정독했어요. 사실 오기전에 뭘먹을지 대충 생각을 하고 왔는데 강된장쌈밥이랑 제철회묵은지말이는 다들 먹더라구요. 비주얼도 궁금해서 일단 두개 주문을 하기로 했고 국수종류도 3가지나 있어서 돌문어간장국수, 제철회국수, 전복들깨국수까지.. 면 요리를 제일 고민했던거같아요. 생각같아선 다 시키고 싶었지만 보는눈들이 많아 >< 일단 돌문어간장국수와 새우감자전만 주문하기로 했어요~

 

서울숲 맛집 추천

메뉴는 총 4가지 주문했어요~ 처음 입장이라 금방나왔거든요~

꺄 인스타나 블로그에서만 보던 비주얼이라서 므흣 냄새도 너무 좋더라구요~

돌문어간장국수 13000원 / 강된장쌈밥 9000원 / 제철회묵은지말이 10000원 / 새우감자전 18000원

총 5만원 정도 나온것 같아요~

서울숲 맛집

후기에 뭐는 맛있다 맛없다 이렇게 되어있는데 사실 다 무난하게 괜찮았어요~

전체적으로 간을 세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좀 밍밍할 수있는데 담백하다? 느낌이 맞는거같아요.

서울숲 난포

먼저 강된장쌈밥 9000원짜리에요.

안에는 밥이들어있고 강된장이라고 해서 짠느낌을 생각하시겠지만

좀 쉽게 맛설명을 해드리자면 참기름을 바른 쌈밥에 아래에는 전혀 짜지않은 

고기맛이 가득나는 강된장쌈밥이었어요. 입안에 쏙 넣으니까 맛있더라구요.

그냥 마구마구 먹을 수 있을 느낌의 핑거푸드느낌! 

성수동 난포

제철회묵은지말이 10000원이에요. 사실 만원인데 6피스라니 좀 가격대가 있는건 사실인것 같아요.

묵은지는 말 그대로 묵은지에 회를 올려주셨는데 식감은 좋았고 묵은지도 짜지않고 not bad

같이갔던 친구는 이게 제일 맛있다고 했어요. 저는 그냥 쏘쏘! 간을 평소에 약하게 먹는 편인데도

이건 뭔가 맛있다? 느낌이 아니고 좀 아무맛이 안난다가 좀 맞을거같아요

묵은지가 약간 살짝 짠느낌에 묵은지향이 나면서 회랑 같이 먹는느낌이에요~ 상상가능한맛

서울숲 난포

다음은 새우감자전 18000원이었어요.

사실 가격대가 제일 있었던 음식인데 중간에 반숙? 계란이 풀어져서 있었고

위에 올라간 치즈 그리고 감자와 새우는 건새우와 일반 새우가 같이 있었어요.

약간 쫀득한 감자전을 먹는데 건새우와 새우의 향이 가득한 느낌이라서 

어떻게 보면 향은 새우깡느낌이기도 한데 맛있었어요~ 18000원이라서 좀 비싼감이 있긴해도 한번쯤은 먹어볼만한것같네요><

돌문어간장국수

돌문어간장국수 13000원였어요. 시원한느낌의 간장국수였는데 간장과 국수가 적절하게 육수랑 들어가서 그런가

약간 국물이 거의없는 자작한 비빔국수인데 베이스가 간장이라서 입안이 개운하면서도

문어랑 먹으니까 맛있었어요~ 막 특별한 맛은 아닌데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는 다른국수나 곰국도 먹어보려구요~ 서울숲 맛집 난포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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