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 택배 후기 EMS 우체국택배 해외 소요 기간 무게 금액 비용 주의사항 금지품 행방조사청구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필리핀바기오에서 지내고 있는 친구에게 한국의 과자나 간단하게 입을 수 있는 옷등을 보내주려고 해외 택배를 알아봤어요~

아무래도 잘 알려진 택배가 EMS 우체국 택배(해외)아니면 DHL 등이 있을거같은데요~

집이 가깝기도 하고 집근처에는 우체국 하나씩은 다 있기 때문에 우체국으로 택배 접수를 하러 갔어요~

택배에는 전자 기기나 의약품 등은 중간에서 허용이 되지 못한다는 얘기를 들어서 그런 품목은 다 뻈어요~

필리핀 택배

우체국에 택배 접수를 위해서 방문하니까 어느나라로 보낼지 등을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말씀드렸더니 일단 박스먼저 포장하자고 하셨어요~

가져온 짐을 일단 다 박스에 담고 나면 송장을 보내기 위한 택배 정보를 기재하게 도와준다고 하셨어요~

필리핀 택배 비용

필리핀 바기오 택배를 보내기위해서 EMS 우체국택배에 방문했어요~

품목은 과자, 옷 몇가지, 초콜릿, 젤리, 믹스 커피, 아메리카노 원두, 텀블러 등을 보냈거든요~

거기서 박스 구매를 했어요~ 제일 큰 박스였고 박스가 그래도 어느정도 커서 다 들어가더라구요~

처음에는 밑부분에 테이핑을 많이 하고 있으니까 우체국직원분이 테이핑은 적당히 두번정도만 해도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윗부분은 직접도와주셨어요 ~ 

필리핀 바기오 택배

필리핀택배

이게 해외 택배 및 필리핀 택배를 하기 위해 작성해야 할 양식이에요~

보내느 사람의 정보를 영문 주소로 변환한것으로 다 적어줬어요

받는 주소도 친구에게 정보를 받아서 기재했고 우편번호는 2600이었어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굳이 가서 쓸필요가 없다고 했는데 저는 잘 몰라서 직접가서 종이에 썼어요

종이와 같은 양식이니까 어떤 내용써야하는지 확인해서 가셔도될거같아요

필리핀 우체국택배

그리고 아래쪽에 세관신고로  - 선물용 체크 

품목 (영문으로 Snack- 과자, hoodie/ clothes-옷, coffee, cup )등 이런식으로 써주고 옆에 가격을쓰라고 했어요

사실 택배 내용물이 비싼 건 딱히 없는 데 잃어버릴까봐 어느정도 가격으로 기재를 했어요~

단, 여기서 이 금액에 따라서 나중에 도착했을 때 돈을 더 내야된다고 했어요! 제가 쓴금액이 거의 180달러고 한화로 20만원정도이고 얼마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금액때문에 현지에서 친구가 돈을 11만원 더 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몰랐는데 가급적 금액을 적게 써야 관세를 안물거같아요 왜냐하면 그 가치를 일부러 조금 더 높게 쓰긴했거든요!

필리핀 바기오 택배

필리핀 바기오 택배 후기 EMS 우체국택배를 접수를 다하고나니까 무게측정등을 어떻게 하냐면

부피와 중량을 합해서 계산을 해주세요

실제 무게는 10kg 조금 덜되긴하는데 박스는 제일 큰사이즈였어요~

그래서 젗네 금액이 74000원정도 나왔어요! 생각보다 비싸긴 한데 그래도 우체국택배니까 분실우려는 좀 적지 않을까싶어요!

우체국해외 택배 비용

택배를 접수해줬어요~ 

택배가 무사히 도착하라며 바이바이~

접수를 다 하고 난 다음에 다음날 항공준비가 완료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우체국택배 직원분말로는 필리핀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셨어요!

필리핀 택배 소요기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4.11일에 접수를 했어요

도착이 4.28일인데 도착은 5.21일에 했어요 거의 40일정도 걸린거같아요

알고봤더니 중간 필리핀 공휴일도 며칠있었고 선거도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공휴일이 끼어있는것을 감안하는건 알겠는데

여기서 문제는 4.28일 도착후에 저기서 계속 머물러있었기 때문에 우체국으로 물어봐도 현지 번호로 전화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수취국가콜센터

우체국택배의 한계인거같긴한데 너무 시스템이 별로였어요

왜냐하면 저렇게 도착이라고는 되어있는데 그다음은 확인이 안되었기 때문이에요

우편고객센터에 저상태에서 문의를 해도 현지로 하라고하니 답답하고 추적도 제대로안되니 답답했어요

행방조사청구

우체국택배 행방조사청구를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신청했어요 5월 초-중쯤이었어요

왜냐하면 4.28일 이후에 일주일 정도 기다렸는데 아무 소식도 없고 친구도 못받았다고 하니까 요청을 했어요~

요청을 하고 일주일 있다가 친구가 거주하는 곳의 번호로 문자가 왔어요

우체국 해외 택배 EMS 택배

거의 5.19일이니까 여기서 보낸지 한달 넘어서야 연락이 온것이에요

원래는 친구말로는 문제가 없으면 바로 배송지로 가져다주는데요

뭐가 문제가 있다고 해서 직접 찾으러오라고 전달을 받았다고해요!

그래서 알고봤더니 저 금액을 써놓은거때문이라고하는데

사실 관세가 얼마 기준으로 붙는지는 잘 모르기도하고 우체국에 왜 돈을 더내야하는지 물어봐도 현지로 전화해보라고 했어요

해외택배니까 한국이 아니니까 오래걸릴 수는 있는데 행방청구도 해야되고 관리도 안되고 추가금은 왜내야하는지 알수도 없었던 우체국택배 너무 별로였어요! 

친구가 문자를 봐도 4796페소 즉 12만원돈을 더 냈어야했고 그 이유도 설명이 안해주니까 답답했던 택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