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단 관리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먼저 밀가루나 튀김음식, 고기를 줄여보기로 했어요

회사 식당에서 먹는 밀가루튀김, 고기의 양을 줄였고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바깥에서 외식을 해야 할 경우에도 좀 적게 먹으려고 했어요


[1] 편의점 도시락 끊기

또 평소에 챙겨먹기 귀찮아서 먹었던 편의점도시락을 끊기로 했어요

편의점 도시락은 칼로리가 엄청..높고 기름진 음식들이 많아요

[2] 배달음식 줄이기

배달음식으로 마라탕 삼겹살 중국집(짬뽕, 짜장면) 치킨 피자를 줄이기로 했어요

가끔씩.. 초밥이나 보쌈, 족발, 목살, 쌀떡볶이를 먹곤했어요

한번에 끊기는 힘들겠지만 빈도는 줄여서 지금은 밀떡이 아닌 쌀떡볶이 정도만 먹어요

[3] 식단에 야채&과일 추가하기

부추, 파프리카, 오이를 식단에 곁들여 먹기 시작했어요

과일로는 아침에 사과를 먹으려고 했고 배고프거나 간식을 먹고 싶을 때는 냉동 블루베리를 먹었어요

[4] 집에서 요리하기

 주로 먹었던 것은 딱히 요리를 할 줄 몰랐기 때문에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걸로 먹었어요

주로 밥은 현미밥을 먹었고 

계란 후라이 / 계란+ 팽이버섯 / 비빔밥 / 

고등어 굽기 / 훈제 오리고기 / 닭가슴살

샐러드 느낌으로 부추 + 오이 + 고춧가루 + 간장을 버무려서 먹어서 집에서 먹었어요

[5] 간식 대체

간식으로는 가공식품이나 빵, 과자 대신에 고구마, 아메리카노로 먹었어요


그렇게 한두달 정도 식단관리를 했었는데 항히스타민제도 계속 먹었었고 연고는 가려움이 심한 부위에 계속 발라줬어요

하지만 크게 나아지지 않았고, 여전히 가려움은 샤워 후에 저녁시간이나 밤에 심하게 증상이 나타났어요

음식을 어떻게 줄이면 좋을까 생각을 했고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히스타민(histamine)은 아미노산의 하나인 히스티딘(histidine)으로부터 합성되는 체내 생물학적 아민(biogenic amine)의 하나이다. 조직 내에서 보통 염증 및 알레르기 작용을 유발하여 코와 기관지 점막에서 점액의 분비, 기관지 평활근의 수축, 신경 말단에서 가려움과 통증을 유발한다. 히스타민은 또한 위산의 분비에도 관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히스타민 [histamine] (생화학백과)

 
[음식별 히스타민 함유량] (mg/kg)

음식 히스타민 함유량 음식 히스타민 함유량
소시지 3572 포도 315
참치 2927 된장 292
고등어 2467 적포도주 287
꽁치 2118 커피 282
돼지고기 2067 딸기 257
삼치 1391 재래간장 226
시금치 1358 코코아 177
녹차 878 초콜릿 162
땅콩 635 백포도주 162
오렌지 632 파인애플 158
토마토 557 달걀 136
치즈 533 맥주 118
바나나 495 우유 38
오렌지 주스 462 피클 23

 

[발효 식품] : 된장 간장, 김치, 요구르트, 치즈

[가공육/건조육] : 소시지, 햄, 살라미, 훈제 고기, 통조림

[생선] : 등푸른 생선 (참치, 고등어, 정어리, 멸치, 청어, 꽁치), 모시조개, 새우, 바지락

양식 어패류 (항생제, 성장호르몬, 조작사료)

[고기] : 돼지고기, 닭고기 (유기농이아닌 육류) 

[알코올] : 와인, 맥주 (레드와인이 높은편), 샴페인, 막걸리

[과일&야채] : 토마토, 귤, 포도, 아보카도, 바나나, 키위, 오렌지, 가지, 파인애플

[가공식품&음료] : 커피, 코코아, 오렌지 쥬스, 요거트, 요구르트, 우유, 과자

[글루텐] : 밀가루, 빵, 과자, 보리쌀, 미숫가루, 잡곡

[기타] : 향신료, 참기름, 참깨

[배달음식] : 피자, 햄버거, 라면

[해조류] : 미역, 김, 마른다시다

 


항히스타민 음식

과일 : 사과, 복숭아, 백리향, 석류,

야채 : 파슬리, 브로콜리, 냉이, 양파, 연근, 생강, 바질, 페퍼민트, 고구마, 쑥

흑미, 강황

 


음식 조절을 할 때 결론적으로는 가려야 할 게 참 많았어요

생선은 먹어도 되는 줄 알았지만 히스타민이 올라오는 생선들이 평소에 먹는 것이었어

괜찮다고 생각했던 고등어나 멸치, 참치, 연어, 새우까지 접촉성 피부염이나 피부묘기증, 그리고 두드러기에 취약한 음식들이었어요~

그리고 야채도 맘껏먹었는데 가지나 토마토 과일 오렌지 포도 바나나 아보카도 파인애플까지..

먹으면 안되는 것이네요.. 밀가루, 커피, 우유, 그리고 된장 김치 고추장 치즈 발효음식까지 히스타민이 가득하네요~

결론적으로는 피부가 다 나을때까지는 이런 음식들을 당분간 끊어야해요

예를 들면 어떤 국에 새우 베이스 조미료나 토마토 소스가 들어있다고 해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겠죠?

가급적이면 집에서 음식을 해먹는걸 추천드리고 그 안에 재료들은 야채, 버섯, 두부 위주로 비건느낌으로하시고 히스타민이 들어있는 토마토나 가지 등 이런것도 주의하시면서 식단을 해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난해 5월 동남아 여행 후 급격하게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했어요
증상이 어느정도나면 날씨는 더워지니 반팔복장을 입었고 지나가다가 스친 가방이나 책, 
샤워 후 빨갛게 올라오는 증상이 얼굴을 제외한 전신에서 나타났어요
게다가 한번 가려워서 긁으면 그 주변으로 찌릿찌릿하면서 가려움이 올라왔어요

다 아는 얘기지만 원인을 꼽아보자면 뭐랄까... 아래와 같을 것 같아요


[1] 불규칙적인 생활 (새벽 취침 - 아침 출근 반복) & 스트레스 & 면역력 약화 
[2] 기름진 음식 (편의점 도시락, 고기, 기름진 음식, 밀가루, 치킨 등..) 섭취 & 체중 증가
[3] 운동 부족 
몸관리 못한 내탓이오... 

항히스타민제

자다가도 가렵고 어디 스치기만 해도 붉게 올라오는게 스트레스였어요

피부과로 가서 진료를 받으니 접촉성 피부염 두드러기 피부묘기증 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약국에서 처방을 받았는데 항히스타민과 위장약이 같이 되어있었어요

아침, 점심에는 항히스타민 1알, 위장약 1알 그리고 저녁에는 항히스타민 2알, 위장약 1알이었어요

두드러기 연고

나중에는 두드러기 연고도 처방을 받았어요

증상이 어떤날은 심하지 않다가 어떤날은 팔다리쪽에 열감이 생기면서 간질간질했어요

그렇게 약을 한두달정도 먹었는데 하지만 간지러워서 잠도 제대로 못자니 스트레스가 더 많아졌어요 

약먹는것도 하루이틀이고 다른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었어요 

그 방법으로 일단 나쁜것을 덜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어 식단관리에 들어갔어요

두번째 글에서 식단관리에 대한 내용을 확인 ▶ ▶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