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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여수여행을 다녀왔어요

1박2일 여수여행이라서 시간이 금방가더라구요

즐거웠던 여행의 마지막은 역시나 기념품이나 먹거리지않을까요?

얼마전 놀면뭐하니에  봤었던 쫀디기가 여수엑스포역에 있더라구요

여기서 이걸 다본다며 사실 여수모찌를 사고싶었는데 가격대도 부담스럽고 여수 택시기사님말로는 맛도 일반 모찌랑 다를것도 없는데 가성비가 별로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온김에 맛좀 볼까나 하고 구경을했어요~

여수여행 기념품 황박사 여수 쫀디기는 놀면뭐하니, 밥블래스유, 전참시, 식품안전의날, 황금나침반, VJ 특공대, 생방송 투데이, 채널A 관찰 카메라 24 등 다양한 방송에 나왔었네요~ 

역시 생각보다 더 유명한 쫀디기네요~

황박사 여수 쫀디기는 목포에서만 맛볼 수 있는 간식으로 기다란 스틱 쫀디기와 다르게

두껍고 짧은 모양으로 따뜻하게 밥통에 데워서 먹는 간식이에요~

1980년대 ~ 2000년대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손난로 역할과 맛있는 간식으로 즐겼고, 원작자가 작고하시며 만드는 기계와 비법이 사라져 아쉬움을 남겼는데놀면뭐하니 놀뭐복원소에서 수소문한 끝에 단 한곳, 황박사님만이 복원에 참여의사를 밝혀서 지금의 황박사 목포 쫀디기로 재탄생되었다고 하네요~ 

황박사 여수 쫀디기를 한 상자 구매했어요~

12개 만원이고 주황색 기본맛이고 호박맛이에요~

일반 쫀드기와 다른점은 일단 겹겹이 되어 있는 쫀디기에요~

일반 쫀드기는 게다가 불에 구워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황박사 여수 쫀디기는 6가지 맛이있어요~

[1] 황박사목포쫀디기 기본맛 :  담백한 호박맛

[2] 초당옥수수맛 쫀디기 : 해남 초당옥수수 농축액 첨가 달콤한 향, 맛 쫀디기

[3] 딸기쫀디기 : 딸기우유맛으로 부드러운 식감의 쫀디기

[4] 곡물 쫀디기 : 특별 비법으로 배합된 곡물 넣고 쫀득하게 만든 쫀디기

[5] 초코 쫀디기 : 까만 모양의 초코맛 쫀디기

[6] 치즈 쫀디기 : 짭조름한 치즈 풍미와 향으로 치즈덕후의 마을까지 사로잡은 바로 그 쫀디기

여수 엑스포역 사장님께서 맛보라고 초코맛쫀디기와 옥수수맛 쫀디기를 전자레인지에 데워주셨어요

데워서 주신후에 조금 식혀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살짝 따뜻하고 쫀드기의 쫀득한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왜 데워먹으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게다가 제입맛에는 초당옥수수맛쫀디기가 너무 맛있었어요~   

호박맛 쫀디기도 너무 맛있었는데 어릴때 불에 구워먹었떤 맛이떠올랐어요~

오랜만에 추억도 생각나면서 추울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던 쫀디기라 너무 추천드려요